원달러 환율 0.4원 오른 1162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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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162원으로 출발했다.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스페인 국가 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 소식에도 개별 종목들의 호재로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51.08p(0.50%) 오른 10337.0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도 4.00p(0.37%) 상승한 1095.94를 나타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0.74p(0.49%) 오른 2183.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전날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의 신용등급 전망이 강등됐다는 소식에 경기회복 지연 우려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개별 기업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장 막판 상승세로 돌아섰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스페인의 막대한 재정적자와 취약한 경제상황 등을 이유로 국가 신용등급 'AA+'에 대한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162원으로 출발했다.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스페인 국가 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 소식에도 개별 종목들의 호재로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51.08p(0.50%) 오른 10337.0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도 4.00p(0.37%) 상승한 1095.94를 나타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0.74p(0.49%) 오른 2183.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전날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의 신용등급 전망이 강등됐다는 소식에 경기회복 지연 우려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개별 기업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장 막판 상승세로 돌아섰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스페인의 막대한 재정적자와 취약한 경제상황 등을 이유로 국가 신용등급 'AA+'에 대한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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