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실크로드 온라인' 태국 상용화 순조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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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는 지난 1일부터 태국 파트너사인 INI3를 통해 '실크로드 온라인(태국 서비스명 Black Rougue)'의 상용화에 돌입해 해외 라이센스 매출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조이맥스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집계된 태국에서 서비스하는 '실크로드 온라인'의 총 누적 가입 회원 수는 13만 여 명에 이르며, 동시접속자수는 1만 명에 달한다.유료 아이템 수익을 통한 매출도 예상 수익의 300~400%를 웃돌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태국 유저들의 이와 같은 반응에 INI3관계자는 "'실크로드 온라인'은 태국 역대 인기 게임 사례에 비춰 볼 때 성공적인 경로를 밟고 있고, 매출 규모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찬웅 조이맥스 전찬웅 대표는 "내년 1월 진행하는 '실크로드 온라인'의 러시아 상용화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태국 '실크로드 온라인'은 2010년 1분기 중으로 대규모 유럽 지역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2010년 중 태국 게임쇼 출전을 통해 각종 온,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