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씨피, 자회사 독일 슈람 홍콩증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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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첨단IT 소재 및 플라스틱 도료 기업인 에스에스씨피(대표 오정현)는 독일 자회사 슈람이 홍콩증시로 부터 종목코드(955)를 부여받고 오는 29일 주거래소(Main Board)에서 첫 거래가 이뤄진다고 14일 밝혔다.
홍콩증시도 우리나라처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처럼 주거래소인 메인보드(Main Board)와 성장기업(GEM) 두개의 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메인보드는 전세계 증권거래소 중 가장 까다로운 요건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회사측은 슈람의 홍콩증시 상장은 향후 사업측면에서 중국시장의 성장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통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고 자금조달 측면에서도 다양한 선진금융시장의 수혜를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에스에스씨피는 2007년 6월 독일 코팅업체인 슈람 주식 100%(5000만유로)를 인수했다.1820년 설립된 슈람은 특수코팅 소재 전문기업으로 벤츠와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 자동차 제조사 등에 자동차 특수도료를 공급하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홍콩증시도 우리나라처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처럼 주거래소인 메인보드(Main Board)와 성장기업(GEM) 두개의 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메인보드는 전세계 증권거래소 중 가장 까다로운 요건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회사측은 슈람의 홍콩증시 상장은 향후 사업측면에서 중국시장의 성장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통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고 자금조달 측면에서도 다양한 선진금융시장의 수혜를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에스에스씨피는 2007년 6월 독일 코팅업체인 슈람 주식 100%(5000만유로)를 인수했다.1820년 설립된 슈람은 특수코팅 소재 전문기업으로 벤츠와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 자동차 제조사 등에 자동차 특수도료를 공급하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