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자증권, 부산은행 계열 증권사 '출범'

BS투자증권이 오는 18일 부산은행 부전동 별관 4층에 위치한 본점에서 출범 기념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BS투자증권은 부산은행이 전액 출자해 설립한 증권사로, 지방은행이 처음으로 증권사에 진출한 사례다.박태민 BS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역에 소재한 우량 중소기업은 수도권 소재 기업에 비해 리서치나 기업설명 부문에서 소외됐었다"며 "앞으로 BS투자증권은 지역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장호 부산은행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허태준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장건상 한국금융투자협회 부회장 및 부산지역 주요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