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금융위기가 베이비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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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홍콩에 때아닌 베이비 붐이 일고 있다.올해 태어난 아이는 지난 1983년 이후 가장 많은 8만3300명에 달한다.
이는 작년 7만8822명,재작년 7만875명보다 훨씬 많은 숫자다.특히 7월이후엔 작년에 비해 10%이상 신생아가 늘어났으며 지난 9월엔 7259명의 신생아가 태어나 104%의 증가율을 보였다.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아이들의 탄생시점으로 보면 금융위기로 인한 실직과 주가폭락 등의 위기가 가장을 집안에 묶어놓으면서 베이비붐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조주현특파원 forest@hankyung.com
이는 작년 7만8822명,재작년 7만875명보다 훨씬 많은 숫자다.특히 7월이후엔 작년에 비해 10%이상 신생아가 늘어났으며 지난 9월엔 7259명의 신생아가 태어나 104%의 증가율을 보였다.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아이들의 탄생시점으로 보면 금융위기로 인한 실직과 주가폭락 등의 위기가 가장을 집안에 묶어놓으면서 베이비붐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조주현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