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상승…日 수출주 강세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22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03.80포인트(1.02%) 상승한 10287.2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미국 증시 상승과 엔화 약세흐름이 호재로 작용해 수출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다만 외국인 투자가 일부는 크리스마스 휴가에 들어갔다고 보여져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은 없다"고 보도했다.

엔화약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로 수출주가 강세다. 자동차주인 닛산이 4.55%, 혼다가 1.65%, 도요타가 1.61% 올랐다. 기술주도 도시바가 3.64%, NEC가 3.02%, 소니가 2.33%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0.56% 오른 7830.56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1.00% 상승한 21257.42다.한국 코스피지수는 0.41% 오른 1651.05를 나타내고 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7% 내린 3108.27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