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이성미 효과 '친절한 미선씨'서 빛났다

개그우먼 박미선·이성미의 거침없는 입담이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친절한 미선씨' 6화 '슈어홀릭'편은 30~45세 여성 시청층에서 최고 1.4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친절한 미선씨'는 특별한 1%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랭킹 토크쇼로 개성 있는 30~40대 주부출연진들이 출연해 '일반인 버전의 세바퀴'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방송에는 MC 박미선·이성미 외에 개그맨 김경식, 김병준 변호사 등 고정패널이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구두 수집에 애착을 가진 20명의 '슈어홀릭' 여성들이 출연해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출연진들은 '슈어홀릭'이 된 사연부터 구두에 관계된 웃지 못할 이야기들을 소개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원형 제작팀장은 "박미선과 이성미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주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솔직하고 걸쭉한 입담을 자랑하는 주부 출연진들의 활약 역시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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