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메탈, 3000억 투자…합금철 연 50만 t 으로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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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합금철 생산업체인 동부메탈이 3000억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배 이상으로 확충한다. 이 회사는 연산 23만t인 생산설비를 내년까지 50만t 규모로 증설하기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새로 늘리는 설비는 국내 최대 규모인 50MVA(메가볼트 암페어) 전기로 3기와 극저인탄소(ULPC) 설비 2기,정련합금철 생산설비인 정련로 1기다. 동부메탈은 이들 설비를 자체 기술로 설계,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은 철강재 생산 과정에서 필수적 부원료로 사용되는 ULPC 제품의 양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새로 늘리는 설비는 국내 최대 규모인 50MVA(메가볼트 암페어) 전기로 3기와 극저인탄소(ULPC) 설비 2기,정련합금철 생산설비인 정련로 1기다. 동부메탈은 이들 설비를 자체 기술로 설계,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은 철강재 생산 과정에서 필수적 부원료로 사용되는 ULPC 제품의 양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