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보다 수수료 싼 '복제펀드'에 돈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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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에 비해 수수료는 저렴하면서 헤지펀드와 비슷한 수익률을 추구하는 '복제펀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 보도했다.
2007년 첫선을 보인 골드만삭스의 복제펀드에는 현재 약 20억달러(2조3500억원)의 자금이 투자돼 있다. 비슷한 시기에 복제펀드를 내놓은 스테이트스트리트에도 4억달러가 몰렸다. 스웨덴 정부의 AP7펀드 등 일부 연금은 이미 헤지펀드에 분산투자하는 '펀드 오브 헤지펀드' 대신 복제펀드에 투자하고 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2007년 첫선을 보인 골드만삭스의 복제펀드에는 현재 약 20억달러(2조3500억원)의 자금이 투자돼 있다. 비슷한 시기에 복제펀드를 내놓은 스테이트스트리트에도 4억달러가 몰렸다. 스웨덴 정부의 AP7펀드 등 일부 연금은 이미 헤지펀드에 분산투자하는 '펀드 오브 헤지펀드' 대신 복제펀드에 투자하고 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