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실험실 창업분야 우수사례 : ZedMJ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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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생산형 건축물설계<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실험실 기술창업 우수상
ZedMJKorea(대표 이명주)는 에너지손실을 최소화하는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 · 저에너지하우스(Low-Energy Building)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실험실 창업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독자적으로 에너지절약 · 생산형 건축물 연구 및 설계를 진행하는 이 회사는 입주자의 쾌적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IT기술 접목을 통한 화석 에너지 절감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IT기술을 접목해 시스템제어 제로 에너지를 추구한다.
ZedMJkorea는 창업 이래 지금까지 약 3개월이란 짧은 기간 내에 2300만원어치를 수주했다. 창업 전에는 환경부연구용역,지식경제부용역(그린홈시범주택설계),에너지관리공단,서울시청(장애인 주택개보수를 통한 주택에너지합리화사업),강원도청(강원도 강릉시 녹색도시사업),태백시(농촌 제로에너지주택 시범사업) 등의 국가기관 · 지자체들과 함께 여러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민간기업과도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다수의 민간 프로젝트를 계획 및 진행 중에 있다.
이 회사는 창업과 동시에 정부의 'E-카탈로그 보조사업'과 '경영컨설팅 보조사업'에 선정돼 지식경제부의 지원 아래 사업전략을 구축했다. 이후 LED와 결합한 국내 최초의 식물공장설계 연구용역,장애인주택 개보수 사업을 에너지절약형 건축물로 설계하는 설계 및 계산용역에 착수했다. 특히 서울시와 추진하는 장애인주택 개보수사업을 통한 주택에너지 합리화사업이 내년부터 규모가 확장될 예정이어서 설계수주액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명주 대표는 "에너지절약형 건축물과 에너지생산형 건축물,친환경 건축물은 구분이 필요하다"며 "친환경 건축물 범주에 에너지절약형 또는 에너지생산형 건축물이 속하는 것은 사실이지만,전문성이 다른 분야이며 다루는 재료와 공법,그리고 설계 및 시공방법이 다르다"고 전문화를 강조했다. 에너지절약 · 생산형 건축물 분야에서 설계 실적이 있는 건축가가 드물고 관련 설계 매뉴얼 또한 전무한 상태에서 ZedMJkorea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소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