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월 전고점 돌파 가능-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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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30일 내년 1월 코스피 지수가 전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며 IT(정보기술) 등 수출주와 금융, 기계업종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주상철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월 국내 증시는 미국 경제의 회복세 지속, 한국 수출회복세 본격화 및 기업실적 개선세 지속 등으로 1월 효과가 나타나며 전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국내시장에서의 위험선호도 증가,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외국인 순매수 지속 및 기관 수급 개선도 지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출구전략 실시 우려, 일부 국가의 채무지불능력 문제 부각 및 달러강세 우려 등 조정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1월의 코스피 지수는 1620에서 1740 사이를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주 애널리스트는 "업종별로는 글로벌 경제 회복 등으로 수출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IT 등의 수출업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 및 기계업종도 유망할 것"이라며 "4분기 실적 개선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 및 유틸리티 업종도 괜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주상철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월 국내 증시는 미국 경제의 회복세 지속, 한국 수출회복세 본격화 및 기업실적 개선세 지속 등으로 1월 효과가 나타나며 전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국내시장에서의 위험선호도 증가,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외국인 순매수 지속 및 기관 수급 개선도 지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출구전략 실시 우려, 일부 국가의 채무지불능력 문제 부각 및 달러강세 우려 등 조정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1월의 코스피 지수는 1620에서 1740 사이를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주 애널리스트는 "업종별로는 글로벌 경제 회복 등으로 수출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IT 등의 수출업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 및 기계업종도 유망할 것"이라며 "4분기 실적 개선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 및 유틸리티 업종도 괜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