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 후 좌회전'으로 교차로 차량진행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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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교차로 차량진행 신호 순서가 '직진 후 좌회전'으로 통일된다.
경찰청은 30일 교차로 차량신호를 운영할 때 직진신호를 먼저 주고 좌회전 신호를 주는 방식 등을 담은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3단계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교차로 신호는 좌회전 후 직진,직좌(동시신호),직진 후 직좌 등으로 통일돼 있지 않다. 경찰청 관계자는"전체 교통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직진 차량에 신호를 먼저 부여하거나,동시신호를 직진과 좌회전으로 분리하는 것이 소통에 유리하고 교차로마다 다른 신호를 통일성있게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내년 3월까지 선행 좌회전으로 운영되는 교차로를 우선 전환하고 9월까지 직좌 동시신호로 운영되는 교차로 가운데 편도 3차로 이상인 교차로를 분리신호로 바꿔 선행 직진 체계로 바꿀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경찰청은 30일 교차로 차량신호를 운영할 때 직진신호를 먼저 주고 좌회전 신호를 주는 방식 등을 담은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3단계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교차로 신호는 좌회전 후 직진,직좌(동시신호),직진 후 직좌 등으로 통일돼 있지 않다. 경찰청 관계자는"전체 교통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직진 차량에 신호를 먼저 부여하거나,동시신호를 직진과 좌회전으로 분리하는 것이 소통에 유리하고 교차로마다 다른 신호를 통일성있게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내년 3월까지 선행 좌회전으로 운영되는 교차로를 우선 전환하고 9월까지 직좌 동시신호로 운영되는 교차로 가운데 편도 3차로 이상인 교차로를 분리신호로 바꿔 선행 직진 체계로 바꿀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