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때문에…교통사고 피해 7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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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눈이 내린 지난달 16~21일과 26~28일 교통사고 피해가 평소보다 7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주말에 눈이 많이 내린 지난달 26~28일 15개 손보사에 접수된 교통사고 차량은 6만6742대였으며,사상자는 2만969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달 16~21일 눈이 내린 동안 접수된 사고 차량과 사상자 수도 12만2645대에 3만7868명이었다. 이들 두 기간을 합치면 9일 동안 하루 평균 교통사고로 2만1043대가 파손되고 6537명이 숨지거나 다친 셈인데,올해 연평균 하루 사고 차량(1만2250대) 및 사상자 수(4065명)와 비교하면 71.8%와 60.8%씩 증가한 셈이다. 손보협회는 평소보다 차량 이동이 많은 주말에 눈이 내린 지난달 26~28일에는 특히 사고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3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주말에 눈이 많이 내린 지난달 26~28일 15개 손보사에 접수된 교통사고 차량은 6만6742대였으며,사상자는 2만969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달 16~21일 눈이 내린 동안 접수된 사고 차량과 사상자 수도 12만2645대에 3만7868명이었다. 이들 두 기간을 합치면 9일 동안 하루 평균 교통사고로 2만1043대가 파손되고 6537명이 숨지거나 다친 셈인데,올해 연평균 하루 사고 차량(1만2250대) 및 사상자 수(4065명)와 비교하면 71.8%와 60.8%씩 증가한 셈이다. 손보협회는 평소보다 차량 이동이 많은 주말에 눈이 내린 지난달 26~28일에는 특히 사고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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