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벤처기업 연대보증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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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벤처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보증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벤처기업의 연대보증 부담을 덜어주고, 벤처 패자부활제도 운영 기한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술보증기금이 보증한 벤처기업이 금융회사와 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경우 보증금액 대비 투자유치 규모를 감안해 연대보증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달 중 벤처기업 현황을 조사해 지원 대상 기업과 면제 범위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