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사랑방 '청와대 사랑채' 탈바꿈

대통령박물관이라 불리는 효자동 사랑방이 `청와대 사랑채'로 이름을 바꾸고 다시 문을 엽니다. 서울시는 청와대 주변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작년 3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청와대 사랑채를 문화관광명소로 조성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층에는 국가홍보관과 하이서울홍보관 등이 자리잡게 됐으며 2층에는 대통령관, 국정홍보관, G20휴게관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시는 총 1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와대 사랑채를 체험공간이 확대된 대한민국 특유의 문화관광명소로 조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