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ATM업체 게이트뱅크 인수

훼미리마트는 4일 자동화기기 및 전자결제 부가가치통신망(VAN) 전문업체인 게이트뱅크㈜를 인수했다. 2003년 설립된 게이트뱅크는 전국에 현금입출금기(ATM) 2250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12.6%로 노틸러스효성,한국전자금융,한네트,청호컴넷에 이어 5위다.

훼미리마트는 전국 4700개 편의점에서 운영하는 ATM의 계약이 끝나는 대로 게이트뱅크 기기로 바꾸기로 했다. 훼미리마트는 게이트뱅크를 통해 올해 ATM 3785대,3년 후 754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