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2월 5천379대 판매...전월비 15% 증가

쌍용자동차(www.smotor.com)는 12월 한 달 동안 내수 3천589대, 수출 1천790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5천379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전월 대비 14.5% 증가된 것이며 회생절차 개시 이후 최대 판매를 기록한 지난 9월에 이어 5천대를 돌파한 실적입니다. 내수는 전월 대비 38.3%,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도 21.5% 증가했으며, 내수 3천대 이상 판매는 지난 2008년 9월 이후 15개월 만에 처음 입니다. 수출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중국으로의 액티언 수출이 재개되며 수출 물량이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 한편 쌍용차는 지난 한 해 동안 내수 2만2천189대와 수출 1만3천107대(CKD 포함)를 포함해 연간 총 3만5천296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해 법원 조사기관이 산정한 연간 목표치인 2만9천286대를 21% 초과 달성했습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회생계획안 인가에 따른 회사 신인도 제고와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킨 2010년 형 모델 출시와 더불어 고객 서비스 증대 , 판촉 활동 강화 등 공격적인 판매활동을 통해 현재의 판매 활성화 분위기를 계속 유지, 확대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