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오서 코치…삼성전자 광고서 하모니


삼성전자가 '피겨 퀸' 김연아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를 하우젠 에어컨 광고모델로 선택했다. 오서 코치는 김 선수와 함께 올 한 해 동안 에어컨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 선수와 오서가 은반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호흡을 광고로 되살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가 올해 집중적으로 열린다는 점을 감안,스포츠 스타들을 2010년 광고모델로 대거 기용했다. 박지성과 이청용 등 축구 스타들은 TV,미국 메이저리거인 추신수 선수는 노트북 광고 모델로 각각 활동 중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