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락…1弗=1140원

15개월만에 최저
원 · 달러 환율이 1140원 선으로 급락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원30전 하락한 1140원50전으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08년 9월22일(1140원30전) 이후 가장 낮은 환율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4원80전 내린 1150원으로 시작해 장중 하락세를 지속,오후 한때 1136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