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인기에 OST 부른 티맥스도 '행복한 비명'


그룹 티맥스(T-MAX)가 '마이다스 목소리'의 명성을 이어간다.

티맥스가 OST 작업에 참여한 KBS 월화극 '공부의 신'은 4일 첫 방송 후 동시간대 경쟁작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티맥스가 참여한 '공부의 신' OST도 덩달아 지난 5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 순위 1~5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바 있다. 지난해 '꽃보다 남자'에서 메인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를 불러 드라마 인기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담당했던 티맥스가 '공부의 신'의 OST를 맡았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았던 상황.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티맥스의 저력이 또 한 번 입증되고 있는 셈이다.

김준은 "평소 유승호 팬이었다"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외모와 성숙한 연기력에 감탄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유승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극중 선보이는 눈빛 카리스마를 보니, 남자인 나도 빠져들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신민철은 "정말 우연찮게도 '꽃남'의 '파라다이스'와 '공부의 신'의 '한번쯤은'을 모두 내 생일인 12월 20일 녹음했다"며 "내 생일날 녹음하면 대박이 나는 것 같다"고 응원했다. 또한 "티맥스의 정규 앨범 타이틀곡도 내 생일날 녹음해야겠다"고 웃음을 터뜨렸다.마지막으로 박윤화는 "정말 이보다 더 좋은 새해 선물은 없는 것 같다"면서 "어떤 세뱃돈 보다 더 값지고 소중하다 '공부의 신' 대박나길 바란다"고 응원을 보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