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업황 기대 이상…목표가↑-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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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이 6일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주가가 많이 올라 기존 목표주가에 근접했으나, 더 오를 여지가 충분하다고 봐서다.
이 증권사 최승훈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4배인데, 2008년말 금융위기 시기를 제외한 이 회사의 역사적 PBR이 1.1~2.5배인 것을 감안하면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다"고 지적했다.실적도 예상보다 좋다는 진단이다. 최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1.9% 감소한 3443억원으로 추산돼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이나, 올 1분기에는 LCD 패널가격이 양호한 수준이고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돼 전분기 보다 3.9% 증가한 3577억원의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승훈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4배인데, 2008년말 금융위기 시기를 제외한 이 회사의 역사적 PBR이 1.1~2.5배인 것을 감안하면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다"고 지적했다.실적도 예상보다 좋다는 진단이다. 최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1.9% 감소한 3443억원으로 추산돼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이나, 올 1분기에는 LCD 패널가격이 양호한 수준이고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돼 전분기 보다 3.9% 증가한 3577억원의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