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1월 6일 수요일 0 한국경제 1. 방산도 '수출 효자..잠수함 판다 대우조선·KAI 등 수주 눈앞 국내 방산업체들이 수출 효자로 떠오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잠수함 2척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할 것으로 보이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초음속 고등훈련기를 싱가포르에 수출하기 위해 비공개 협상을 진행중이다. 2. 윤증현 장관 "올 5% 성장 무난" "금리인상 서둘러선 안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5% 성장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지만 지난해 저성장에 따른 기저효과 측면이 있는 만큼 성장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1분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금융통화위원회가 현명하게 판단할 문제"라고 전제하면서도 "미국 FRB도 아직 금리를 인상할 움직임이 전혀 없는 만큼 우리도 서둘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3. 세종시 3.3㎡당 36만~40만원 공급 입주기업에 국세 최장 7년간 면세 정부는 세종시에 입주하는 대기업과 대학에 개발되지 않은 원형지를 3.3㎡(1평)당 36만~40만원에 공급키로 했다. 또 입주 기업에 국세(소득세·법인세)를 최장 7년간 면제해주는 세제혜택을 부여한다. 4. 위례신도시 50%만 서울 우선 배정 인천·경기 우선공급비율은 확대 오는 4월 사전예약을 받는 위례신도시와 내곡·세곡2지구 등 서울시내 공공택지는 앞으로 50%만 서울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반면 인천·경기지역의 우선공급비율은 늘어난다. 5. 중기·가계대출 문턱 높아진다 한은, 1분기 태도지수 조사 은행들이 올해 1분기에 중소기업과 가계 주택대출을 줄일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의 종합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1분기 -6으로 집계됐는데, 이 수치가 마이너스이면 은행이 대출 취급기준을 강화할 것이라는 의미다. 6. 기업 '환헤지' 지나치면 해지당해 수출액 125% 넘으면 안돼 수출기업이 은행과 외환파생상품 거래를 할 때 과도한 헤지(오버헤지) 사실을 알리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당할 수 있다. 지난해 기업들의 피해를 양산했던 환파생상품 '키코(KIKO)'와 같은 사태를 막겠다는 취지다. 0 조선일보 1. 환율 급락..1달러=1140.5원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1달러당 1140원대로 떨어져 지난해 9월 2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2. 금호아시아나 임원 20% 감축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전 계열사 임원을 20% 줄이고, 전 사무직 직원들에게 1개월씩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로 했다. 0 중앙일보 1. "레임덕 없이 마지막날까지 최선"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첫날과 마찬가지의 각오로 임기 마지막 날까지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2. "금호아시아나에 CFO 파견 추진"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채권단이 자율 구조조정을 하는 금호석유화학 등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ㅇ 동아일보 1. 삼성 바이오사업 세종시 유치 임박 정부가 삼성, 웅진그룹 등을 상대로 세종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부 조건 등을 놓고 막판 협의를 진행 중이다. 2. 중기 66% '갑' 1곳에 매출 70% 의존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6곳은 매출액의 70% 이상을 1개 원청업체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 한겨레 1.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동 연산 400만톤 규모의 철강을 생산할 수 있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용광로가 어제 첫 불을 붙여,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의 소재가 되는 철강재부터 완성차까지 완전한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 2. 외환보유액 증가 사상최대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와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으로 지난해 외환보유액 증가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