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예산 1300억원

오는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주요20개국, G20 정상회의 관련예산이 경호 경비 비용 270여억원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1천300억원 안팎이 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가 올해 예산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G20 정상회의 개최에 필요한 예산이 잇따라 신설됐습니다. 경찰청 120억7천만원, 국방부 20억1천만원, 해양경찰청 3억1천만원이 각각 경비 명목 등으로 증액됐고 소방안전대책을 위해 소방방재청 예산도 5억1천만원 신설됐습니다. 정부는 종래 개최된 각종 정상회의 규모에 비춰볼 때 잠정적으로 900억~1천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