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종잣돈 투자로 돈벌기

주택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익형 부동산은 저금리시대에 우선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또 전매제한이나 종합부동산세 과세 등 정부의 규제를 피할 수 있다는 점과 비교적 환금성이 양호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투자위험성도 커 보다 안전한 상가투자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우선 안정성과 높은 수익률을 위해 저가 매입의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높은 월세 수익을 올리려면 저가매입이 우선이며 싸게 사야만 나중에 되팔 때 시세차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대수익의 안정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선임대 상가를 분양받을 경우 투자자는 임차인을 따로 구하지 않아도 되고, 또한 시행사에서 임대수익을 보장해 주는 곳은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입니다. 최근 구로구 역세권에 들어선 아울렛 백화점 '나인스 에비뉴'는 분양을 받자마자 걱정없이 바로 임대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하5층, 지상36층 규모의 나인스 에비뉴는 계약과 함께 월 106~180만원의 임대수익을 바로 받을 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인스 에비뉴는 10개관 규모의 CGV와 애경백화점을 스카이 브릿지로 연결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한류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스타샵을 통해 외국인들의 맞춤형 관광코스로 자리잡기 위해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배우 이병헌, 최지우씨가 직접 운영하는 스타샵을 비롯해 탤런트 임호의 대장금 한정식당, 정준호의 스타 카페테리아 등이 이미 운영 중입니다. 또 드라마 '아이리스' 홍보전시관, 한류스타 기념품 매장, 스타 PHOTO관, 한류테마 공연장 등 외국인전용면세판매점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상가 투자 전문가들은 "4~5천만원대의 자금으로 어디에 투자할까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시행사에서 확정수익을 보장해 준다는 장점을 노려보라"고 조언했습니다. 문의 02)6678-7250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