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 한국존슨과 140억 규모 공급계약

대륙제관은 한국존슨과 에프킬라 살충제 캔 외 제품 10종에 대한 완제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140억원 가량의 매출 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공급물량은 지난해 계약한 공급물량분 1000만관보다 40% 증가한 1400만관이다.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어졸 원액 연구개발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대륙제관 독자 브랜드 점유율 확대 및 신흥국으로의 수출처 다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