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 매출 1조 돌파…베이커리업체로는 처음

'파리바게뜨' 등을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지난해 불황 속에서도 베이커리업계에선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매출 1조원을 기록,2008년(7800억원)에 비해 28.2%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파리바게뜨 8400억원을 비롯해 파리크라상 600억원,파스쿠찌 300억원,기타 700억원 등이다. 전국에 22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우리 밀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베이커리류,프리미엄 디저트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