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차관, 내일부터 금통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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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 기획재정부 차관이 정례적으로 참석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7일) 이번 경제위기를 계기로 정부와 중앙은행 간 정책 공조의 필요성이 커져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부터 기획재정부 차관이 참석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은행 측은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금통위의 독립성이 훼손될 것을 우려하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도 기획재정부에 이어 필요에 따라 금통위에 참석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