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용돈이 1000만원…재벌2세의 '은밀한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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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용돈이 1000만원을 웃돌고 최고급 수입차 2대를 소유하는 것은 기본.호텔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40만원 상당의 코스요리 점심을 먹고 친구들과 해외에서 골프를 즐기며 클럽을 통째로 빌려 럭셔리 파티를 열기도 한다.
한국의 최상류층 자제 4명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된다. 케이블TV 온스타일이 8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파파리치'를 10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방송한다.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맨' 창간 특집 기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부자 아버지'를 둔 4명의 자제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금융업체 오너 2세 '윤석민'(25),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유명 병원장 아들 '엄성모'(25),차분하고 털털한 매력을 과시하는 대기업 오너 외손자 '김형우'(21),호기심이 넘쳐나는 대기업 오너 막내 외손자 '박재영'(20) 등이 각기 다른 개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화려한 일상 뒤에 숨겨진 솔직한 모습들도 엿볼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상류층 교육을 받으며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주변의 기대와 그에 대한 부담감,남들이 알지 못하는 그들만의 상실감도 많다고 한다. 싱글 여성들은 선망의 대상이었던 재벌2세의 참모습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다.
온스타일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패리스 힐튼,이반카 트럼프 등 재벌 2세와 유명인사들의 삶을 엿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의 인기가 높다"며 "우리나라에서 이 같은 프로그램은 처음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한국의 최상류층 자제 4명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된다. 케이블TV 온스타일이 8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파파리치'를 10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방송한다.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맨' 창간 특집 기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부자 아버지'를 둔 4명의 자제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금융업체 오너 2세 '윤석민'(25),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유명 병원장 아들 '엄성모'(25),차분하고 털털한 매력을 과시하는 대기업 오너 외손자 '김형우'(21),호기심이 넘쳐나는 대기업 오너 막내 외손자 '박재영'(20) 등이 각기 다른 개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화려한 일상 뒤에 숨겨진 솔직한 모습들도 엿볼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상류층 교육을 받으며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주변의 기대와 그에 대한 부담감,남들이 알지 못하는 그들만의 상실감도 많다고 한다. 싱글 여성들은 선망의 대상이었던 재벌2세의 참모습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다.
온스타일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패리스 힐튼,이반카 트럼프 등 재벌 2세와 유명인사들의 삶을 엿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의 인기가 높다"며 "우리나라에서 이 같은 프로그램은 처음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