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한대사 류훙차이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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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주 북한대사를 현재의 류샤오밍(53)에서 류훙차이 공산당 중앙 대외연락부 부부장(차관급 · 54)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신임 주한대사로는 양허우란 한반도 및 북핵문제 전권대사(국장급)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훙차이는 1989~1992년 주일 중국대사관에 근무해 일본통으로 분류된다. 류 부부장은 오는 봄 평양에 부임해 교착상태의 북핵 6자회담과 북 · 일 관계정상화 등에 주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신임 주한대사로는 양허우란 한반도 및 북핵문제 전권대사(국장급)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훙차이는 1989~1992년 주일 중국대사관에 근무해 일본통으로 분류된다. 류 부부장은 오는 봄 평양에 부임해 교착상태의 북핵 6자회담과 북 · 일 관계정상화 등에 주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