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안정위원회 총회 하반기 한국서 개최

금융위원회는 올 하반기에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가 한국에서 열린다고 10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지난 9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제3차 FSB 총회에 진동수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일정이 확정됐다며 G20 의장국인 한국이 금융개혁 및 국제기준 설정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FSB는 금융규제 개혁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진 위원장(오른쪽)은 어데어 터너 영국 금융감독청(FSA) 의장을 만나 금융감독 관련 양해각서(MOU) 개정에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