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빌, 상승…"어닝서프라이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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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네트워크게임 및 모바일게임 서비스 제공업체인 게임빌 주가가 사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지난 4분기 영업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힘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게임빌은 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3.07% 오른 3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만9100원까지 급등했으며, 매매일 기준으로는 사흘 만에 반등이다. 게임빌의 이날 상승은 지난 4분기 영업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은 물론, 올해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란 증시전문가의 호평이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현종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게임빌의 2009년 4분기 매출액은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49.5%와 47.5% 성장한 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및 전년동기보다 55.3%와 65.7%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주요 이유는 킬러 타이틀인 '프로야구 2010'가 전작보다 흥행에 성공하고 있고, 게임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전망도 밝다. 윤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관심으로 급등한 면이 있으나,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회사와는 달리 동사는 지속적으로 순이익이 성장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목표주가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했다.
윤 연구원이 제시한 게임빌의 목표주가는 4만7500원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게임빌은 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3.07% 오른 3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만9100원까지 급등했으며, 매매일 기준으로는 사흘 만에 반등이다. 게임빌의 이날 상승은 지난 4분기 영업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은 물론, 올해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란 증시전문가의 호평이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현종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게임빌의 2009년 4분기 매출액은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49.5%와 47.5% 성장한 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및 전년동기보다 55.3%와 65.7%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주요 이유는 킬러 타이틀인 '프로야구 2010'가 전작보다 흥행에 성공하고 있고, 게임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전망도 밝다. 윤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관심으로 급등한 면이 있으나,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회사와는 달리 동사는 지속적으로 순이익이 성장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목표주가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했다.
윤 연구원이 제시한 게임빌의 목표주가는 4만7500원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