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株, 기관 매수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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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증권업종 지수가 이틀연속 상승세다.
11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1.72% 상승했다. 전 거래일에 3.62% 오른데 이은 오름세다.개인과 외국인은 매도세를보이고 있지만, 기관이 275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교보증권이 5%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동양종금증권, 한화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이 2~3%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증권주들이 상승흐름이다.
다만 부국증권, 신영증권은 각각 1.75%, 1.15%씩 하락하고 있다. 일부 증권사 우선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이와관련 정길원 대우증권 연구원은 "금리 동결 이외에 특이한 이슈는 없다"면서 "하지만 4분기(1~3월) 실적의 개선폭이 크고 금호 건 이외에는 추가적인 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3월말 배당 투자 관점에서도 일부 저평가 종목에 대해 매기가 몰리고 있다고 해석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우리투자증권을 꼽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1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1.72% 상승했다. 전 거래일에 3.62% 오른데 이은 오름세다.개인과 외국인은 매도세를보이고 있지만, 기관이 275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교보증권이 5%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동양종금증권, 한화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이 2~3%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증권주들이 상승흐름이다.
다만 부국증권, 신영증권은 각각 1.75%, 1.15%씩 하락하고 있다. 일부 증권사 우선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이와관련 정길원 대우증권 연구원은 "금리 동결 이외에 특이한 이슈는 없다"면서 "하지만 4분기(1~3월) 실적의 개선폭이 크고 금호 건 이외에는 추가적인 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3월말 배당 투자 관점에서도 일부 저평가 종목에 대해 매기가 몰리고 있다고 해석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우리투자증권을 꼽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