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자산재평가설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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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자산재평가 결과 대규모 차익이 예상된다는 소문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전력은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자회사와 모회사의 보유자산의 대부분을 대상으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는 20조원 이상의 차익이 예상된다는 루머에 따라 주가가 4% 이상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9월 2011년부터 재무제표에 반영 예정인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간주 원가 적용을 위해 토지와 건물, 구축물 등의 자산재평가를 실시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재평가 대상은 강남구 삼성동의 토지와 서초구의 한전아트센터 등이며 장부가액은 33조3285억원 규모로 자산재평가 결과는
이번주 후반에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한전의 자산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