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철, 교수로 강단에 선다 '싱어송라이터 후학양성'
입력
수정
가수 겸 작곡가 이한철이 동아방송예술대학 영상음악계열 싱어송라이터 전공 겸임교수로 임용됐다.
최근 동아방송예술대학에 신설된 싱어송라이터 전공은 지난해 김동률, 이적, 유희열, 루시드폴, 장기하 등 싱어송라이터들이 활발한 활동을 해왔기에 대중음악계에서는 의미있는 학과로 평가된다. 이한철은 "많은 음악 활동을 통한 노하우로 구성된 커리큘럼으로 싱어송라이터 후학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94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을 계기로 가요계에 입문한 이한철은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6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노래 '슈퍼스타'로 '올해의 노래', '최우수 싱글상'을 수상하며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탁월한 능력을 선보인 만능 싱어송라이터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