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1월13일 ▲ 5천만원 예금보호의 덫..저축銀 부실로 -전북 최대 저축은행 영업정지 파장 지난해 말 영업정지 결정이 내려진 전북전일상호저축은행에 예금자 보호를 믿고 돈을 맡긴 예금자들의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다 무리한 중소기업 대출과 가계 대출로 부실해진 저축은행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400만원 근로자 세금 月 7890원 덜내 -세제개편안 시행령 소득세율 인하에 따라 1월부터 근로소득자 원천징수세액이 400만원인 사람은 작년보다 7890원, 500만원인 사람은 1만6390원 각각 줄어듭니다. 또 전력소비량이 많은 가전제품에 개별소비세를 붙이기로 함에 따라 대형TV 등의 판매가격이 5% 오릅니다. ▲ "세종시 정치논리로 가는것 안타깝다" -이 대통령, 시도지사 간담회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 문제와 관련해 "뜻밖에 너무 정치논리로 가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나라당 내에서 의견이 다르고 야당 내에서도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소속에 따라 완전히 의견이 다른건 그렇다"고 지적했습니다. ▲ LG, 올해 15조원 투자 - 작년보다 28% 늘려 LG그룹이 올해 투자액을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인 15조원으로 확정했습니다. 매출목표는 지난해보다 8% 늘어난 135조원으로 잡았습니다. ▲ 퇴직연금시장 2배씩 확대 퇴직연금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말 14조원이였던 퇴직연금 적립금은 올해 두 배이상 늘어 30조원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 초·중·고 교과서 CD로 만든다 내년부터 초·중·고교생에게 서책형 교과서와 함께 CD로 만든 전자교과서를 보급됩니다. 교과서 내용이 풍부해지고 두꺼워짐에 따라 학교에서는 서책형 교과서를 쓰고 집에서는 CD교과서를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입니다. ▲ 세종시 인근 아파트값 꿈틀 세종시 수정안이 발표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국가부도 위험 영국보다 낮아졌다 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영국보다 국가부도 위험이 낮아졌습니다. 국가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 , CDS프리미엄은 한국 0.75%, 영국은 0.81%을 기록했습니다. ▲ 빈 곳간 채우자..각국 세수 확대 비상 세계 각국이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묘수 찾기에 나섰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전국 민원전산망 한때 마비 어제 오후 전국 36개 시·군·구 민원 전산망이 2~3시간씩 불통돼 민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 한국 특허에 애플 무릎 꿇다 미국 애플이 아이폰을 만들어 팔면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갖고 있는 특허기술을 허락없이 사용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수정안대로 54.2%, 원안대로 37.5%" 동아일보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종시 수정안을 지지하는 응답이 54.2%로 원안대로 추진해야한다는 응답보다 16.7% 높게 나타났습니다. ▲ 비충청권 기업유치 '직격탄' 정부가 여러가지 특혜로 기업 투자를 세종시로 끌어당기는 바람에 그동안 기업 유치에 나섰던 다른 지역의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고 한겨레가 보도했습니다. ▲ 금호그룹 3조 차입금폭탄 '불안불안' 금호그룹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된 가운데 비금융기관 차입금과 채권단 사이의 이해관계가 구조조정 과정의 장애물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였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