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 "신한지주·삼성전기 유망"

동양종금증권은 신한지주, 삼성전기 등을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 신한지주 - 금리인상 수혜, 이익 턴어라운드 3분기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은행권 내에서도 차별화된 이익 창출능력을 확인했다. 2010년 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 회복추세 지속될 전망이다. 비은행 계열사의 호조로 이익안정성 확대가 예상된다. ◇ 삼성전기 - 주력제품 경쟁력 상승, 우호적 대외환경 MLCC의 경쟁력 상승으로 현재 2위인 글로벌 시장점유율(17%)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LED TV 주매출처의 고속 매출 성장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 원/엔 환율 우호적으로 움직이면서 일본 부품업체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입장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 대한항공 - 견조한 여행수요, 환율 수혜 신종플루 확대 소식에도 불구하고 8월 수송 여객수(인천공항 기준)가 전년동월 대비 7.5% 증가했다. 환율이 하락하면서 여행객이 증가하고 연료비가 절감돼 3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일부 미주노선 독점과 중국 23개 도시 취항으로 향후 태평양 노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 KJ프리텍 - 스마트폰 시장 확대 수혜주 RIM, 애플의 스마트폰 주요 LCM 벤더인 일본 EPSON 과 SHARP로 BLU 물량이 급증할 전망이다. 매출처 다변화와 시장 확대로 2010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1천910억원, 영업이익 88억2천만원, 순이익은 69억1천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2010년 예상 실적기준 PER 3.9배로 코스닥 평균 PER 11.6배 대비 크게 저평가돼 있다. ◇ 삼영이엔씨 - 2010년 순익 100억 시대 개막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익, 순익이 각각 123억, 33억, 2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 최대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익, 순익 예상치는 480억, 135억, 101억원으로 창사 후 처음으로 순익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