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걸작 단편소설 모은 '창비세계문학'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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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근현대 걸작 단편을 모은 문학전집이 나왔다.
출판사 창비는 19~20세기 약 100년 사이에 활동한 세계 작가 102명의 단편 114편을 9권으로 묶은 '창비세계문학' 전집을 출간했다. 영국,미국,독일,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프랑스,중국,일본,폴란드,러시아 등 9개 언어권의 단편소설이 수록됐다. 이번에 초역된 단편이 많은 게 특징.일본 편의 경우 수록작 10편 모두 국내 초역이며,프랑스 편은 14편 중 11편이 해당된다. 찰스 디킨스,버지니아 울프,마크 트웨인,괴테,발자크 등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을 남긴 작가부터 레싱과 르 클레지오와 같은 생존 작가,우리에게 낯선 폴란드와 라틴아메리카 작가 등의 작품이 포함됐다. 김영희 한국과학기술원 교수,한기욱 인제대 교수,임홍배 서울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번역과 해설을 맡았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출판사 창비는 19~20세기 약 100년 사이에 활동한 세계 작가 102명의 단편 114편을 9권으로 묶은 '창비세계문학' 전집을 출간했다. 영국,미국,독일,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프랑스,중국,일본,폴란드,러시아 등 9개 언어권의 단편소설이 수록됐다. 이번에 초역된 단편이 많은 게 특징.일본 편의 경우 수록작 10편 모두 국내 초역이며,프랑스 편은 14편 중 11편이 해당된다. 찰스 디킨스,버지니아 울프,마크 트웨인,괴테,발자크 등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을 남긴 작가부터 레싱과 르 클레지오와 같은 생존 작가,우리에게 낯선 폴란드와 라틴아메리카 작가 등의 작품이 포함됐다. 김영희 한국과학기술원 교수,한기욱 인제대 교수,임홍배 서울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번역과 해설을 맡았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