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한경닷컴] 중소기업청은 제품 및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해외에 거점이 있는 글로벌 컨설팅사와 역량 있는 마케팅사를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중소기업에 대한 전문컨설팅 서비스를 알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중기청은 컨설팅 서비스 제공과 관련, 소요비용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제조업(전업률 30% 이상)이나 지식서비스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이들에게는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등 수출지원,투자지역 조사와 투자 타당성 검토 등 외국 투자지원,기술제휴 알선,외국 자본유치 등에 관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수출지원센터 인터넷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 신청하면 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