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1월15일 ▲ 수십조원대 국유재산 방치되고 있다 -지침없이 관리..실태 파악 못해 재정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 국유재산이 시스템 미비로 사실상 방치상태에 놓여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국유재산을 관리할 책임이 있는 일선 부처는 개별 자산의 상태나 가치 등 기초적인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세종시, 기업·대학 2012년 공사 착수 -2015년부터 가동..MOU체결 세종시에 입주하는 기업과 대학들은 2012년까지 부지 조성공사에 들어가고 2015년부터는 공장과 시설물을 가동합니다. 정부는 어제 세종시에 입주하는 기업·대학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 금융당국 "보험료·수수료 낮춰라 -금융위, 22일 대통령 보고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이어 카드 수수료, 보험료 등을 낮추라며 금융권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과 물가상승 압력을 낮추겠다는 방침이지만 시장에서는 민간 기업의 자율성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대우조선 인수 검토" -포스코 정준양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대우조선해양이 향후 매물로 나오면 인수를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현재 기업 인수에 있어 대우인터내셔널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두고 있으며 대우건설의 경우는 포스코건설이 있어 시너지 효과가 적어 우선순위를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 '원전강국'흐름 탔다..요르단 수주성공 -원자력연구소·대우건설 컨소시엄 우리나라가 최근 아랍에미리트에 상업용 원전을 수출한 데 이어 교육용 원자로를 해외에 공급하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요르단 연구교육용 원자로 건설 국제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습니다. ▲ '300만 일자리 창출위윈회' 가동 -주요그룹 사장급 참여..매년 40만개 재계가 '300만 고용창충출위윈회를 출범하고 새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이 좌장을 맡고 고용이 많은 주요그룹 사장급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상설조직을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10원이라도 싸게"..대형마트 '혈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이른바 '빅3' 대형마트 간 자존심을 건 가격인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SKT 무선인터넷 하반기 공짜로 쓴다 SK텔레콤이 올 하반기부터 공공장소와 제휴사 매장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고 이를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 강정원 행장 주변 나흘간 뒤져 금융감독원이 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한 종합검사에 앞서 지난해 말 강정원 국민은행장 주변과 사외이사들의 비리에 대한 광범위한 사전조사를 한 것이 확인됐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세종시 '원형지' 특혜 논란 확산 세종시에서 가공하지 않은 땅, 원형지를 민간 기업에 팔기로 하면서 특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미 농축산·식품·제약, 한국에 불만 미국의 농축산물 단체와 식품회사, 제약의료기기회사들이 한국시장의 높은 무역장벽에 강한 불만을 갖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민간아파트 분양가 내달 1~2% 오른다 현행 분양가 상한제에서 그동안 인정해주지 않던 건설사들의 비용 일부가 택지비에 포함됨에 따라 아르면 다음달부터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가 1~2% 오를 전망입니다. ▲ 500대기업 28% "올 채용계획 없다" 정부기 올해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내세우고 있지만 올해도 청년 취업난은 여전할 것이라고 한겨레가 보도했습니다. ▲ 수정안 법 통과 전 MOU 체결 한겨레는 정부가 세종시에 입주할 기업들과 잇따라 양해각서를 맺으며 '수정안 대못 박기'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였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