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쎌, 자회사 집중 조명 덕분에 '급등'

코스닥시장 상장업체인 하이쎌이 차세대 바이오 인공간 개발에 성공해 관련업계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자회사 에이치엘비 덕분에 장중 급등하고 있다. 하이쎌은 에이치엘비의 최대주주다.

하이쎌은 15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대비 6.62% 상승한 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다. 하이쎌은 에이치엘비의 지분 59.27%(2009년 9월 30일 현재)를 보유중인 최대주주다.

에이치엘비는 이날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차세대 바이오 인공간 개발에 성공, 약 10조원 규모의 국내 잠재시장에 진입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주가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하이쎌은 에이치엘비 외에도 현대라이프보트, 라이프코드, 바이오허브, 바다중공업, 라이프리버, 동아산전 등을 계열사로 갖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