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마이크론, 강세…정부정책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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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패키징 전문업체인 하나마이크론 주가가 정부정책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장중 강세다.
정부가 이날 컴퓨터 해킹을 통해 발생되는 금융거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공인인증서의 하드디스크 저장을 없애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마이크론은 USB메모리 관련 매출이 23%(2009년 6월말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USB 충전기 및 휴대용 USB 저장장치 디자인 특허, USB 메모리패키지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 등 USB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중이다.
하나마이크론은 15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전날대비 3.87% 상승한 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7350원까지 급등하는 등 이틀 연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날 인터넷 뱅킹 등에 이용되는 공인인증서를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하지 못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부터 공인인증서를 하드디스크게 저장을 못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정부는 또 올 하반기부터 공인인증서를 저장할 때 보안위험을 알리는 경고 메시지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인인증서 저장 대상 선택창에서 '하드디스크' 항목도 없앤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정부가 이날 컴퓨터 해킹을 통해 발생되는 금융거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공인인증서의 하드디스크 저장을 없애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마이크론은 USB메모리 관련 매출이 23%(2009년 6월말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USB 충전기 및 휴대용 USB 저장장치 디자인 특허, USB 메모리패키지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 등 USB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중이다.
하나마이크론은 15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전날대비 3.87% 상승한 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7350원까지 급등하는 등 이틀 연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날 인터넷 뱅킹 등에 이용되는 공인인증서를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하지 못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부터 공인인증서를 하드디스크게 저장을 못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정부는 또 올 하반기부터 공인인증서를 저장할 때 보안위험을 알리는 경고 메시지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인인증서 저장 대상 선택창에서 '하드디스크' 항목도 없앤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