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광교 등 6곳 청약 시작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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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감면 혜택 폐지가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건설업체들의 분양은 이번 주에도 수도권 유망 단지에서 줄을 잇고 있다. 작년 하반기 인기몰이를 했던 광교신도시 에듀타운에서 청약이 이뤄지고,인천 송도에서는 모델하우스 개장이 예정됐다.
17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에서는 6개 단지,2653채의 아파트가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주 청약을 받기 위해 견본주택을 여는 단지도 인천 송도 등을 포함,6개 단지가 있다. 광교신도시 에듀타운(A13~15블록)에서는 18일 '자연&자이'가 1173채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주택 크기는 전용면적 기준 101~169㎡형까지 중대형으로 이뤄졌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가 1186만~1318만원 선에서 책정됐다.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이날 인천시 서구 당하지구(30블록)에서 '검단힐스테이트 4차'를 내놓는다. 전체 588채 규모이고 지상15층짜리 10개동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크기는 전용면적 기준 107~127㎡형으로 짜여졌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1070만원 선이다. 전매제한은 계약 후 1년이다. 입주는 2012년 2월 예정이다. 21일에는 LIG건설이 용인 언남동에서 '용인구성 LIGA'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전체 8개동에 주택 크기는 107~157㎡형으로 설계됐다. 533채 규모다. 주변에 언동초,언동중이 있고,걸어서 5분 거리여서 교육 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