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밸리 "횡령 고소에 강력 대응"

에피밸리가 대표이사 등에 대한 횡령 및 배임혐의에 대한 피소사실이 확인되었음을 밝히고 고소인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에피밸리 관계자는 "09년 07월에도 같은 혐의로 대표이사의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관계기관의 조사에서도 ‘사건각하’로 무혐의가 입증됐다"며 주주들과 거래처를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임을 전했습니다. 이정희 에피밸리 이사는 "고소인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근거 없는 횡령, 배임 주장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장훈철 대표와 회사는 이번 횡령, 배임혐의에 대해 추호의 거리낌이 없으며, 중국합작법인 설립, LED 실적 확대 등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