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아이, 3D TV 시대의 스타 '목표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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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8일 티엘아이에 대해 3D TV 시대의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티엘아이는 3D TV 시장확대의 수혜주"라며 "최근 강세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당분간 시장수익률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티엘아이는 3D, 발광다이오드(LED) TV용 T-con으로 제품구성을 다변화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8세대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T-con의 출하은 증가하고 있고, 중국 BOE-OT로의 고객기반 다변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3D TV용 T-con은 빠른 영상처리(120, 240, 480Hz Full HD)를 위해 메모리 기능을 부여하고 신호전송 용량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 때문에 기존 제품대비 평균 3배 이상의 가격 프리미엄이 예상돼 앞으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는 것.
세계 최대규모의 3D 칩 제품구성을 보유한 자회사 이시티(ECT; Enhanced Chip Technology, 비상장, 지분 50.6% 보유)와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김 연구원은 "티엘아이의 2010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23.1%, 56.9% 증가한 1121억원, 186억원(영업이익률 16.6%)으로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3D TV 수요는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추정실적을 상향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티엘아이는 3D TV 시장확대의 수혜주"라며 "최근 강세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당분간 시장수익률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티엘아이는 3D, 발광다이오드(LED) TV용 T-con으로 제품구성을 다변화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8세대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T-con의 출하은 증가하고 있고, 중국 BOE-OT로의 고객기반 다변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3D TV용 T-con은 빠른 영상처리(120, 240, 480Hz Full HD)를 위해 메모리 기능을 부여하고 신호전송 용량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 때문에 기존 제품대비 평균 3배 이상의 가격 프리미엄이 예상돼 앞으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는 것.
세계 최대규모의 3D 칩 제품구성을 보유한 자회사 이시티(ECT; Enhanced Chip Technology, 비상장, 지분 50.6% 보유)와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김 연구원은 "티엘아이의 2010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23.1%, 56.9% 증가한 1121억원, 186억원(영업이익률 16.6%)으로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3D TV 수요는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추정실적을 상향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