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요처 연계 기술개발…중기청, 2010년 70억 투입

중소기업청은 올해 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해외 수요처 연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다음 달부터 수시모집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외국 정부나 기업 등 해외 수요처로부터 신제품 개발 요청을 받으면 중기청에서 시제품 제작 비용으로 총 개발비의 50% 내,1억50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해외 수요처의 신용등급이 한국수출보험공사 수입자 신용조사 결과 D등급 이상이고,신제품 개발 기간이 6개월~1년 사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http://www.smtech.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