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1월19일 한국경제신문 ▲세종시 132만㎡에 중기 전용단지 조성 - 300~500사 입주..3.3㎡당 70~75만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세종시에 132만㎡, 40만평 규모의 '첨단·녹색 중소기업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국무총리실과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부지 공급 가격은 3.3㎡당 70~75만원으로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마무리한 조성원가 기준으로 대기업 공급 가격보다 20~30만원쯤 가량 낮은 가격이다. ▲ 국가채무통계 바뀐다 - 공공기관 부채 편입 여부 주목 정부가 국가채무 통계를 작성할 때 공공기관을 포함시키기로 해 현 300조원 대인 국가 채무가 크게 불어날 전망이다. 논라의 중심에 선 수자원 공사 등 공기업이나 준정부기관까지 포함될 경우 국가채무가 최대 743조원까지 될 수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강남 소형 전셋값, 매매가의 60% 넘었다 - 잠실 리센츠 3.3㎡당 2천만원 육박 최근 불안 조짐을 보이는 서울 강남 지역 일부 소형 아파트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다. 이 신문은 통상 전셋값 비율이 50% 넘으면 매매가를 밀어올리는 요인이 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강남권 집값 흐름이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도시재정비사업 전면 재검토 - 사회통합위, 10대 프로젝트 추진 용산참사 같은 사회 갈등 재발을 막기 위해 도시 재정비사업의 선정과 추진 방식이 전면 재검토된다.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인 사회통합위원회는 18일 첫 회의를 열고 도시 재정비사업 제도 개선과 보수·진보 공동 프로젝트 추진, 근로빈곤층 대책 제시 등을 올해 10대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 중화권 증시 '양안삼지지수' 첫선 - 중국·홍콩·대만 증시 통합 지수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증시 동향을 한 눈에 보는 양안 주가지수가 18일부터 발표됐다. 이 지수를 기초로 한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이 예상돼, 중화경제권 증시로 신규 자금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국회 '취업후 학자금' 처리 - 대학신입생 등록기간 5일 연장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가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가구 소득 7분위 이하 학생 가운데 신입생은 수능이나 내신 6등급 이상, 재학생은 평균 B 학점 이상이면 당장 1학기부터 이 제도 덕을 볼 수 있게 된다. 조선일보 ▲ "대한민국 G20 개최는 세계 지배구조 변화 입증"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G20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협력을 위한 최고 협의체"라고 밝히고 "올해 한국이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세계 지배구조의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박근혜·정몽준 '정면충돌'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정몽준 현 대표에게 "세종시 수정안을 찬성하는 것은 애국이고, 원안을 지키는 것은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시각인데 크게 잘못됐다"고 말하며 공개 비판했다. 중앙일보 ▲ 국민연금 "국내 주식에 13조원 추가 투자"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국민연금이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 13조원을 추가로 투자하고 해외 부동산 매입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 공기업 '철밥통' 깨기 시동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26개 팀을 22개 팀으로 통폐합하고 영화진흥회가 15팀을 9개 팀으로 줄이는 등 '철밥통' 소리를 듣던 공기업에 퇴출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동아일보 ▲ 모토로이, 화질은 선명..속도는 느려 동아일보는 18일 출시된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모토로이가 애플 아이폰에 비해 화면 크기도 크고 화질이 두 배 가까이 선명하지만 반응속도는 한 박자씩 느린 느낌이라고 보도했다. ▲한국금융지주 "올해부터 동남아 공략"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부터 해외시장 특히 아시아금융의 블루오션인 동남아시아를 집중 공략해 장기적으로 이슬람권까지 관심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겨레 ▲ 은행권 사외이사 연임금지..지각변동 예고 한겨레가 은행권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경영진과 유착을 막기 위한 사외 이사 제도 개선 방안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오는 3월의 주주총회 이후 은행권 지배구조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 전경련 투자·고용실적 부풀렸나 한겨레는 지난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투자와 고용 확대 계획을 밝히면서 이용한 각종 수치가 기존에 발표해온 수치와는 큰 차이가 난다며 실적을 부풀린 것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