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 취업자 수 1천500만명 아래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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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 취업자가 수가 1천500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 연구기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체 취업자는 2천322만9천명으로 2008년 12월 2천324만5천명보다 1만6천명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25∼49세 청장년 취업자 수도 감소해 1천517만7천명에서 1천492만명으로 25만7천명이 줄었습니다.
이 같은 감소폭은 12월 기준 1998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최대치입니다.
손민중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인구구조의 고령화에 따른 영향도 적지 않다"면서 "이는 잠재성장률 측면에서도 타격을 주므로 일자리를 늘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