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상장열풍…수급부담으로 작용할 것-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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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0일 아시아 보험사들의 상장 열풍으로 수급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 장효선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는 상반기에 삼성생명, 대한생명 등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며 "AIA생명, 일본 다이이치생명 등 아시아지역의 대형보험사들 역시도 상장이 예정됐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과거 중국은행이나 타이핑양생명 상장을 전후해 국내 금융주들에는 수급 부담이 일부 작용했다"고지적했다.
하지만 보험주는 장기적 관점에서 금리 상승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최근 금융통화위원회의 정책금리 동결 결정은 보험업종에 부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했지만, 인상이 다소 연기됐다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금리 상승 추세는 여전하다고 장 연구원은 주장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장효선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는 상반기에 삼성생명, 대한생명 등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며 "AIA생명, 일본 다이이치생명 등 아시아지역의 대형보험사들 역시도 상장이 예정됐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과거 중국은행이나 타이핑양생명 상장을 전후해 국내 금융주들에는 수급 부담이 일부 작용했다"고지적했다.
하지만 보험주는 장기적 관점에서 금리 상승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최근 금융통화위원회의 정책금리 동결 결정은 보험업종에 부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했지만, 인상이 다소 연기됐다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금리 상승 추세는 여전하다고 장 연구원은 주장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