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연비의 쏘나타와 중형차 '지존 경쟁'
입력
수정
뉴 SM5의 최대 경쟁모델은 현대차의 쏘나타다. 쏘나타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동력 성능과 연비다. 최고 출력이 165마력,최대 토크가 20.2㎏·m에 달한다. 연비 역시 ℓ당 12.8㎞로,국산 중형차 중 가장 뛰어나다. 다만 가격이 2130만~2820만원으로 싸지 않은 편이다. 기아차 로체는 무난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나만의 스타일'을 강조한 광고에다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 덕도 톡톡히 보고 있다. 단점이라면 6단이 아닌 4단 자동변속기를 장착,승차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점이다. GM대우는 2010년형 토스카와 함께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했다. 연비가 ℓ당 10~11㎞로 다소 낮다. 로체와 토스카의 경우 최대 100만원 이상 차값을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