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김나영 "심한 감정기복, 알고보니 가면성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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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정신감정 결과 가면성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22일 방송되는 케이블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2'는에서 무한걸스 멤버들은 일산에 있는 정신과를 찾았다. 무한걸스 멤버들은 흥미를 느끼며 그림검사 등 모든 검사에 진지하게 임했다. 이 날 각각의 멤버들은 미처 본인도 몰랐던 자신의 성격이나 성향 등을 알 수 있었다.
항상 밝고 유쾌했던 김나영은 '가면성 우울증'이 있다는 충격적인 진단이 나왔다. 가면성 우울증은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감정이나 화를 제대로 발산하지 못해 생기는 증세다.
또한 안영미는 웃음의 강박관념이 심하다는 결과가 나왔고 정주리는 의사선생님 조차도 정체를 모르겠다는 의미심장한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 밖에도 솔비, 현영, 은정 등도 의외의 결과로 멤버들 포함 제작진까지 모두 경악하게 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감정 결과는 모두 치료 가능한 것으로 개인에 맞는 처방도 함께 받았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